[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제주시는 추석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30만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위험성 증가 우려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전 부서에 긴급 시달하는 등 비상 지도점검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비상 지도점검은 게스트하우스, 농어촌민박 내 일반(휴게)음식점, 주변 일반음식점 등 3인이상 집합금지명령 이행사항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학원, 음식점, 유흥시설, 체육시설 등 고위험시설 12종과 목욕탕과 사우나 시설에 대하여 방역수칙 준수 이행 여부 등을 점검 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체육단련장, 체육도장, 체육시설 등 현행 48개에 유람선, 낚시어선, 병의원, 요양시설 등 11개 시설을 추가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또한, 마을회관, 공중화장실, 복지시설, 버스정류장  등 18,286개소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많은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해수욕장, 관광지등에서 마스크착용 의무화에 대한 현수막과 방송 자막, 재난문자전광판을 이용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김형인기자 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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