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인천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는 지난 24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계양구 소재 사랑뜰 봉사단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뜰 봉사단은 2019년 설립된 지역봉사단체로, 단장 김연목 등 회원 30명이 활동 중인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계양서 관내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을 겪은   피해가정의 환경을 조사 후, 주거환경 개선 및 필요 물품 지원, 청소년의  학업 증진 등을 위한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계양서는 지난달 21일 사랑뜰 봉사단과 협업하여 가정폭력·아동학대· 학교폭력을 겪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피해자들에게 20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였고, 지난 9월 22일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고기, 전, 송편 등  음식을 전달했다.

계양경찰서는 앞으로도 사랑뜰 봉사단과 매달 5~10가구의 범죄 피해가정을   선정하여 필요 물품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경찰관계자는 밝혔다

이종무 경찰서장은 “협약식을 계기로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범죄로 인한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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