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아티스트의 인기를 넘어 국제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까지 곳곳에서 입증되고 있어 화제다.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 TIMES' 편집장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75차 UN 총회’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보낸 메시지에 감동을 받았음을 전하며 덧붙여 "?차기 유엔 사무총장 방탄소년단 지민"이라 해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23일 유엔 총회에 특별연사로 나서며 지민은 자신의 순서에서 연설을 통해 “(코로나 19 때문에) 절망했고 모든 게 무너진 것만 같았다. 할 수 있는 건 창밖을 내다보는 것뿐이었고, 갈 수 있는 곳은 제 방안뿐이었다. 어제는 전 세계의 팬분들과 함께 춤추고 노래했었는데, 오늘은 제 세계가 방 하나로 줄어든 것만 같았다. 그때 저의 동료들이 손을 잡아주었다. 함께 토닥이며, 무엇을 같이 할 수 있을까 이야기를 나눴다”라며 미래세대에게 위로를 건넸다.

또한 같은 날 24일 ' WHO' 서태평양 사무처장 다케시 사케이( Dr Takeshi Kasai) 박사는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9월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 보건기구( WHO ) 사무총장이 "지민의 말처럼 함께일 때 이 전염병을 끝낼 수 있다"며 "의료진과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말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말한 것을 인용해 다시 한번 지민에게 감사를 전해 시선이 모아졌다.

지민은 지난 9월 2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 기념 비대면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 19가 종식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힘을 합쳐야 한다. 그분들에게 더 위로가 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인 것 같다"면서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우리의 또 하나의 목표다" 라며 코로나 19 종식을 위해 힘쓰는 이들의 노력을 언급 해 WHO 사무총장으로부터 감사를 받은 바 있다.

서태평양 사무처장 다케시 사케이 박사는 "#BTS Jimin @bts_bighit, 지역 전역에서 사람들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는 건강 전문가들을 위한 공감과 격려에 감사한다., 우리는 사회의 모든 부분에서 #COVID19와 싸우기 위해 함께 모일 필요가 있다." 며 게재한 것이다.

국제 사회 유명인사들의 연이은 언급으로 지민의 파급력을 확인한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지민의 영향력은 항상 내 상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 "대단해요 지민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동안 지민이 팬들에게 쌓아온 신뢰도가 이렇게 돌아오네요 팬으로서 감동입니다"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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