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내외뉴스통신] 장영선 기자 = 충남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는 추석연휴 기간 중 대국민 해양안전 관리 및 해상경계 근무 강화와 함께 흐트러짐 없는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하고 나섰다.

올해는 긴 추석 연휴에 귀성객과 관광객 등 바다 이용자 증가가 예상되는 데다 사리(대조) 기간이 겹쳐 해루질, 바다 낚시 등 각종 연안활동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과 함께 예방홍보 및 계도단속 등 해양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대민접촉 현장부서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공직자 4대 비위(성 비위, 뇌물수수청탁, 음주운전, 갑질행위 등)를 비롯해 국민 눈높이에 어긋난 각종 언행 등에 대한 광범위한 공직점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태안해경 한재만 청렴감찰계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및 이동자제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청렴한 명절을 보내는 데 초점을 맞춰 공직 점검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해경은 올해들어 청렴 릴레이 캠페인 인증사진 찍기, 청렴 스티커 제작, 청렴 서약 다짐하기, 전 직원 대상 음주·숙취 운전 수시점검, 청렴동아리 활동 등 청렴한 공직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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