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군 "비대면 방식의 전통시장 홍보, 전통시장이 나가야 할 또 하나의 수단...26일, 27일, 10월31일, 11월1일 총4회 진행

[진천=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총 4회(9월 26일, 9월 27일, 10월 31일, 11월 1일)에 걸쳐 '진천문화관광투어 정(情)통(通)축제(이하 정통축제)'를 진행한다.

정통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당초 중앙시장 내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 진천문화여권 문화여행투어를 진행하고자 했으나,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방식 트렌드에 따라 변경 개최하기로 했다.

26일부터 진행된 정통축제는 페이스북을 활용해 시장 및 점포소개, 버스킹 공연, 생활정보 안내 등 약 1시간에 걸쳐 실시간 방송된다.

행사를 준비한 진천중앙시장상인회 김현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으나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천중앙시장과 점포 소개, 생활정보 제공, 공연 등으로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천군 관계자는 "비대면 방식의 전통시장 홍보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전통시장이 나가야할 또 하나의 수단으로서 이번 행사는 매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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