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MBC ON에서 13년전 방송됐던 MBC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을 재방영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3년 전 시청률 27%대(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커피프린스 1호점'은 MBC에서 2007년 7월 2일부터 2007년 8월 27일까지 방영된 MBC 월화 미니시리즈다.

남자 행세를 하는 스물네 살의 여주인공 고은찬(윤은혜)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남자 주인공 최한결(공유)의 일터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벌어지는 사랑이야기다. 

첫사랑 여인에 대한 환상을 간직하고 있던 남자 주인공은 한결은 여주인공을 은찬을 남자로 알고 있으면서도 사랑을 느끼게 되며 혼란스러워 한다. 

한결은 동인식품의 후계자이며 홍사장(김창완)과 함께 커피프린스 1호점의 공동대표이고, 그곳에 남장을 한 은찬이 종업원으로 들어온다. 

한결이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화가 한유주(채정안)는 방송음악가인 한결의 사촌형 최한성(이선균)과 연인 사이다. 

한결은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은찬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 

은찬은 한결을 사랑하면서도 일자리를 잃게 될까봐 자신이 여자라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다. 원작자 이선미는 대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MBC 미니시리즈 <커피프린스 1호점(2007)>은 출연 배우들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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