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지난 22일부터 음성군내 전통시장을 연이어 방문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시장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아울러 시장상인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특별방역 대책 홍보도 병행했다.

조병옥 군수는 시장상인회를 방문해 매출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시행한 전통시장 5일장 임시휴장에 적극 협조해준 시장상인회 및 상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한 음성읍, 대소면, 금왕읍, 삼성면, 감곡면 등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마스크 미착용 주민들에게 마스크를 전달-착용을 독려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거리두기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조병옥 군수는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은 온라인 쇼핑몰 등과 달리 지역에 뿌리를 두고 있어 지역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상인과 전통시장 방문객들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를 꼭 준수하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장상인회는 감염병 위험으로부터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인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준수하고 있으며 시장 내 손 소독제 비치와 방역 전문업체를 통한 주2회 방역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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