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올 여름 한반도를 덮친 태풍과 긴 장마로 인해 토마토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토마토 10kg 도매 가격은 6만2천원 선으로, 한 달 전 2만9천원대의 두 배로 올랐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리아 등 햄버거 판매업체들도 제품에서 토마토가 빠질 수 있다고 속속 공지하고 있다.  

롯데리아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태풍으로 인해 토마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토마토 없는 메뉴가 제공될 수 있다"고 알렸다.

앞서 버거킹도 24일 토마토 제공이 어렵다고 밝히며 소스 및 야채류를 추가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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