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정신질환을 앓아온 모녀가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한 원룸에서 22살 딸과 52살 엄마가 숨진 채 발견됐다.

딸은 경계성 지능 장애가 있었고, 엄마는 2011년부터 수년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타살 흔적, 유서 등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엄마의 돌연사 후 혼자 남은 딸이 굶어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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