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민간단체간 합동 도상훈련으로 신속한 즉응태세 확립

[부안=내외뉴스통신] 김필수 기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28일 대규모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민간단체간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안소방서, 민간해양구조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부안해양경찰서 주관으로 경비함정과, 파출소, 소방구조정이 참여해 부안군 임수도 인근해상에서 낚시어선과 유조선의 충돌 복합상황을 가정해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사고 발생 후 신고접수부터 상황전파, 초동조치, 인명구조, 표류선박 예인, 유실선박 수색 등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 사고대응 매뉴얼 및 상황별 임무를 숙지하는 등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대응체제 확보와 역할 분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지역의 코로나 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도상훈련을 실시했으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로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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