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시민의 상 수상, 개정 시민헌장 낭독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속 간소개최

[목포=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목포시가 올해 제58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오늘(28일) 시청 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했다.

목포시(시장 김종식)가 28일 개최한 58회 목포 시민의 날 기념식은 김종식 시장을 비롯 시의장 및 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각계각층 인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규모이지만 시민의 화합하는 마음을 담아 내실있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1963년 제정 이래, 처음 개정된 목포시민헌장이 선언되어 의미가 한층 컸다.

목포시민헌장은 국내 4대 관광거점도시문화도시로 급부상 하고 있는 목포의 현 시대상과 세계로 뻗어나갈 항구도시 목포의 미래를 담아낸 내용으로 개정되어 조성재 대한노인회 목포시지회장이 23만 시민을 대표해 낭독했다.

이어 목포 시민의 상 수상자(2명, 개인상 노연택 바르게살기운동목포시협의회장, 특별상 목포농업협동조합) 시상, 김종식 시장의 기념사와 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경사스럽고 뜻깊은 시민의 날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의 상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올해 시민의 날은 코로나로 인해 축소됐지만 개정된 목포시민헌장을 선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목포시에서도 3대 미래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 수산식품산업, 관광산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발전된 목포의 모습을 시민께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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