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기금운용본부 기금운용역  4명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전북경찰 마약수사대는 28일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기금운용역으로 근무했던 직원 4명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6월에 걸쳐 SNS를 통해 대마초를 구입한 뒤 전주시 소재 피의자 C의 주거지에서 대마초를 흡입해온 혐의다.

경찰은 지난 7월 중순 국민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고 내사에 착수했다.

이후, 경찰은 2개월간에 걸쳐 피의자들을 소환 조사했으며 그 동안의 진술내용과 대질조사, 소변ㆍ모발감정결과 등 수사과정을 종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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