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내외뉴스통신] 장현호 기자

밀양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상업)은 지난 9월 28(월)일부터 29일(화)까지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 100가정을 대상으로 2020년 추석 맞이 명절나눔지원 ‘마음을 나누달’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이하여 코로나19로 인한 관계단절로 정서지원과 경제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저소득 재가장애인가정에 명절선물박스를 구성하여 전달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장기화된 소비위축 및 경기침체로 인한 행사 진행의 어려움을 예상한 우려와 달리, 너나 할 것 없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나보다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업 및 단체, 개인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십시일반(十匙一飯)이 모여 더욱 풍성하게 준비 할 수 있었다.

명절선물박스에는 다양한 물품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은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추석 인사’도 함께 편지로 담아 훈훈함을 더 할 수 있었다.

밀양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많이 바뀌었지만, 추석만큼은   이전의 명절과 같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잊고 지역사회 모두가 풍족하고 행복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해주신 지역사회의 모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janghh6204@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58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