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간 방역 취약시설 방역 봉사 나서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국적인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호남지역의 신천지자원봉사단 광주‧목포‧여수‧송하지부는 지난 22일부터 각 지역 상권 및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신천지자원봉사단은 9월 14일부터 10월 14일까지 전국 300여 곳을 대상으로 방역 및 소독 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은 방역 봉사 상권 및 시설 등이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19 종식까지 방역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신천지자원봉사단 관계자는 “지난 2월 이후 모든 예배와 모임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교회 주변 이웃들과 소통할 기회가 줄어들었었는데, 지역 상권에서 의외로 방역하는 것을 어려워한다는 얘기를 듣고 전국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봉사를 통해 대구교회에서 많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송구한 마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는 약속을 드렸다. 누구보다 지역 공동체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1·2차 단체 및 개별로 완치자 1,646명의 혈장 공여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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