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간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코로나19 지역 전파 선제적 차단

[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추석 연휴 하루 전인 29일 광주송정역 특별 방역을 지원했다.

1전비는 추석 중 귀성·귀경으로 인해 광주송정역의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번 방역 지원을 계획했다.

광주송정역은 광주를 대표하는 역으로, KTX, SRT를 포함한 기차편이 매일 약 142편 운행되고 있다. 또한, 지하철역과 연결되어 대중교통을 통한 도심 이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의 관문인 광주송정역에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유동 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전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평상시보다 많은 20여 명의 방역 요원을 투입하여 특별 방역을 실시했다.

1전비 기지방호전대장 조성혁 대령(진)(공사 46기)은 “다가오는 추석에 유동 인구가 많아질 것을 고려하여 선제적으로 방역 인원을 증원하여 방역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추구하는 1전비의 일원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 꾸준히 방역 작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전비는 지난 2월부터 8개월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광주송정역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실시해 청 85회 지원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6일 코레일 광주본부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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