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4년 연속 수상, 인센티브 국비 3억 확보
➤전주‧군산‧남원‧완주‧무주‧순창도 수상

[전북=내외뉴스통신] 고영재 기자

전북도가 2019년‘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전국 평가에서‘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도에서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북도는 ’17년 종합대상, ‘18년 최우수상, ’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정책분야 평가에서 광역시·도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남원시·완주군·무주군·순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아 지역에서 1차 자체 평가를 거쳐 중앙으로 추천한 6개 시·군 모두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9년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전라북도는 고심과 합심을 통해 마련한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을 묵묵히 추진했다”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일자리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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