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는 29일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혜리의 한층 아름다운 비주얼과 성숙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혜리는 청순하면서도 품격 있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검은 생머리와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통해 청초한 스타일링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와 대비되는,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표정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는 모습이다. 

이어 다른 컷에서는 블랙 컬러의 수트 셋업으로 시크함을 표현했으며, 블랙 드레스를 착용한 컨셉에서는 혜리의 에너제틱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이 한껏 드러나는 표정과 포즈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팔색조 매력을 선보인 혜리가 배우 활동에서는 또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일곱살인 혜리(이혜리)는 경기도 광주 출신으로 2010년 걸스데이로 대뷔했다.

2014년 8월 혜리는 4주간에 걸쳐 방송된 MBC 리얼 버라이어티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김소연, 홍은희, 라미란, 지나, 맹승지, 쇼트트랙 박승희 선수와 함께 출연했다. 

해리는 고된 군대 훈련소 훈련을 받으며 내숭이나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교관을 향한 앙탈 애교를 선보이며 '진짜 사나이' 첫 여군특집의 '신의 한수'로 떠올랐다. 

이 같은 혜리의 모습은 특유의 명랑한 웃음과 씩씩한 태도와 버무려져 뭘 해도 호감인 스타로 재탄생했고, 그녀는 '진짜 사나이'가 발견한 최고의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진짜 사나이를 통해 '2014 MBC 연예대상'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혜리는 지난 해 tvN ‘청일전자 미쓰리’에서 타이틀롤을 맡으며 사회초년생 이선심이 부도 위기를 맞은 회사의 대표로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입체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또한, 영화 ‘판소리 복서’에서는 꿈을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의 표상인 민지 역을 소화해 극에 활기를 불어넣는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왕성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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