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5일부터...당진 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

[평택=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이상인)는 충남 당진 지역 해상 치안 및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해 주간에만 경찰관이 근무하는 출장소로 운영하던 한진출장소를 10월 5일부터 24시간 상시 근무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10월 5일부터 평택해양경찰서 한진출장소는 경찰관 3명과 의경대원 1명이 교대로 근무하는 ‘24시간 경찰관 상주형 출장소’로 새롭게 운영된다.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에 위치한 평택해경 한진출장소는 파출소 구조 능력 강화를 위한 통합 방침에 따라 2019년 1월부터 경찰관이 주간에만 근무하는 출장소로 운영됐었다.

평택해양경찰서는 한진출장소의 24시간 근무 체제 전환으로 민원인들이 경기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평택파출소를 찾아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고, 당진 지역 해양 사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충남 당진 북부 해안가 약 32킬로미터의 해상 치안과 해양 구조의 최일선을 담당하는 한진출장소에는 하루 약 90여척의 선박이 출입항을 하고 있고, 서해안 고속도로와 이어진 삽교호 관광지, 한진포구 등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당진 지역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해양 치안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행정 차원에서 한진출장소를 365일 24시간 경찰관이 근무하는 출장소로 전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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