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은 29일 오후 시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평리119안전센터, 서문로 119안전센터, 보건환경연구원 등을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했다.

권시장은 코로나 19 검체검사, 명절 농수산물 검사 등으로 비상 근무를 하는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부터 코로나 19 진단 검사와 관련해 고생이 많은 직원을 격려하고, 연휴 기간 중에도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24시간 화재 예방, 구조·구급활동 등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현장 비상 근무를 하는 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 대응 체계와 직원들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한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느 때 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가 많아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직자들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면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평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1일부터 오는 10월 8일까지 재난 안전상황실, 응급진료상황실, 교통안전 종합상황실,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등 분야별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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