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세계 최대 규모의 쇼트 필름 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韓 개인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세웠다.

지민은  지난 4월 방탄소년단 공식 틱톡 채널에 "방방콘을 보기 전에 흥을 올려볼까요/#2등신파티 #저는춤을준비했어요 #JIMIN"이라는 문구와 함께 업로드된 해당 영상에서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 안무 동작을 선보였다.

특히 어플리케이션 '2등신' 필터로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낸 지민은 유쾌함 속 숨길 수 없는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아 4월에 개최된 방탄소년단 온라인 콘서트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었다.

이에 해외  연예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지난 25일 지민의 동영상이 '틱톡'에서 7000만 조회수로 한국 개인의 유일 신기록을 달성 했으며, 지민은 이 영상으로 "820만 개의 '좋아요'를 받아 한국 개인으로 가장 많은 '좋아요' 2위에 올랐다."고 전하며 신기록을 수립을 전했다.

이어서 "앞서 지민 고유 해시태그 '#JIMIN'이 틱톡 조회수 158억 뷰를 돌파했다"며 "세계 최대 음원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84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방탄소년단 정규 4집 'Map of the Soul:7' 앨범 지민의 솔로 히트곡 '필터(Filter)' 사운드 클립이 21만개가 넘는 틱톡 영상에 사용되었다"고 전하며 "이는 방탄소년단의 솔로곡으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곡"이라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레코드 메이커(Record Maker)' 지민은  별도의 개인 개정이 없이 오로지 팬들에 의해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SNS 플랫폼에서 끊임없는 기록들을 쏟아내며 독보적 인기와 솔로 파워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추석을 맞아 각자의 소원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 공식 SNS에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한복 차림의 멤버들은 저마다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도한다"(지민), "코로나19가 종식돼 하루빨리 팬분들과 투어를 했으면 좋겠다"(슈가) 등 소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아무쪼록 평안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소원이 모두 다 이뤄지는 행복한 한가위가 됐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건넸다.

방탄소년단은 30일(미국 현지시간 29일)에는 미국 NBC 인기 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의 'BTS 위크' 두 번째 무대를 공개했다.

팰런쇼가 지난 29일부터 닷새간 특별 편성한 'BTS 위크'는 방탄소년단을 집중 조명하는 주간 기획이다. 매일 다른 총 5곡의 퍼포먼스와 인터뷰 등을 공개한다.

전날 첫 방송분에서 장엄한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이날은 집을 연상케 하는 친밀한 세트에서 '홈'(Home)을 불렀다. 

지난해 발매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미니앨범 수록곡이다.

멤버들은 부엌과 침실, 거실 등을 오가며 자유롭게 퍼포먼스를 펼친 뒤 홈파티 같은 분위기에서 무대를 마무리했다. RM이 침실 문을 여니 기울어진 공간이 나타나는 등 이색적인 연출도 곁들였다.

방탄소년단은 추석 당일인 다음 달 1일에는 팬들을 위한 선물로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 미공개 영상 여러 편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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