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방역대응반을 구성해 운영중이다.

특별방역 대책반은 비상방역반, 선별진료소 운영반, 해외이송반, 코로나19 예방홍보반으로 주요 내용 중 비상방역반은 추석연휴기간 내 방역차량을 이용한 관내 관광지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가지, 방역취약지역 방역을 1일 1회 실시한다.

선별진료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이 2교대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해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검채 및 이송, 호흡기질환 진료, 해외입국자관리로 연휴기간 진료 및 진단검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그 밖에 특별방역기간 중 다세대 주택 승강기 내부에 방역물품(손소독제, 스프레이 소독제)을 비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비치해 외부출입자 관리를 통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시 의료시스템을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과 필수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귀성·역귀성 자제, 대중교통수단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도창 군수가 지난 24일에 이어 29일 오전 박형수 국회의원과 함께 영양 전통시장 인근에서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hn032@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346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