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물품전달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제천시의 재가복지를 담당하고 있는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2020년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어르신 100여명에게 물품전달사업을 실시하였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물품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대부분이 저소득 독거어르신으로 최근 태풍 피해로 인해 집이 침수되거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외부와의 왕래가 끊겨 신체, 정서 및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다.

이에 따라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에서는 독거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고 앞으로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여 전달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정OO어르신은 “요즘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멀리 있는 자녀와도 만날 수 없었는데 이렇게 찾아와 도와주니 너무 반갑고 고맙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는 2008년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10여년 이상을 제천시 독거어르신들의 삶을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으며,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인 이유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복지사각지대 노인에게 일상생활지원을 비롯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재가노인지원센터 이정희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안의 소외된 어르신들 모두가 보다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uk0321@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36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