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윤주만-김예린 부부가 '살림남2'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월 2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대청소에 나선 윤주만-김예린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윤주만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아내를 위해 사은품으로 받아 온 소품으로 거실을 있는 힘껏 꾸몄다. 

이와 함께 평소에는 장바구니에 넣기도 겁나는 소고기로 만든 찹스테이크에, 김일우를 보고 영감을 받은 왕새우 듬뿍 특제 감바스까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요리 실력을 대방출했다.

특히 화구 두 개를 동시에 사용하며 요리를 했다고 해 ‘찐 살림남’ 면모를 보여줬다. 

이에 마치 데이트에 나온 것처럼 한껏 꾸민 김예린은 그럴싸한 주만의 인테리어에 “우리집 맞아?”, “외국 호텔 레스토랑에 온 것 같다”며 집에서 즐기는 해외여행 기분에 흠뻑 빠졌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윤주만은 2007년 SBS 드라마 '그 여자가 무서워'로 연예계에 데뷔해 오랜 무명생활을 지내다 2017년 방송된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유죠 역으로 인지도가 높아졌다.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미스터 션샤인의 첫 방영일에 결혼식까지 올린 지라 배우 본인에게 있어서 상당히 기념적인 작품이다.

은근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에 자주 출연하는 배우 중 하나로 시크릿 가든, 신사의 품격, 쓸쓸하고 찬란하神 -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 총 5개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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