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자유학년제 학부모 원격 연수 실시

 

[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2021년 중학교 1학년 자유학년제 전면 실시를 앞두고 있는 대전시교육청이 5일 오후 신규 운영 예정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비대면 원격 연수를 실시한다.

이날 원격연수는 신규 운영 예정인 29개교 학부모 29명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새로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교육청 자유학년제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배양을 위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1년 간 자율적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식과 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주도형 참여 수업을 통한 학생소질과 적성을 키우는 교육과정이다.

대전교육청은 2018년부터 희망학교를 시작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중학교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원격 연수 강사는 자유학기 안정화 방안 연구학교를 담당하는 가오중 장소영 교사로 자유학년제 교육과정 및 자유학기 활동 프로그램 소개. 학교 운영 사례 등을 안내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2021년 자유학년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연수 및 홍보 등 다양한 학교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자유학년제가 운영될 수 있도록 정보 소통이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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