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서수남이 '복면가왕'에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43년생으로 올해 나이 일흔 여덟살인 서수남은 컨트리 음악 싱어송라이터, 작가, 영화배우, 방송인이다.

본관은 이천(利川)이고 서울 출생이며 충청남도 서천과 경상북도 달성과 경기도 이천과 경기도 포천과 충청북도 충주에서 잠시 유년기를 보낸 적이 있는 그는 1962년 당시 라디오 방송이었던 MBC 문화방송 주최 콩쿨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솔로로 데뷔했다.

1964년 DBS 동아방송 주최 대학중창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에 뒤이어서 하청일, 천장필(본명 천정팔), 석우장 등과 함께 남성 4인조 컨트리 보컬 그룹 ;아리랑 브라더스;를 결성해 정식 데뷔했다.

그 해 《동물농장》이라는 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고 미8군 웨스턴쥬빌리쇼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1967년에는 미8군 그랜드올오프리쇼에서 활동하였다. 1968년에는 현혜정과 함께 혼성 컨트리 보컬 듀엣 '서수남, 현혜정'을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1969년, MBC 문화방송 《웃으면 복이 와요》라는 프로그램에서 하청일과 함께 '서수남, 하청일'로 가요 분야에 본격 데뷔했다.

1970년에 <팔도유람>이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졌고 1973년에 발표한 <수다쟁이>라는 곡은 당시 코믹송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었으며 1975년에는 <과수원 길>이라는 곡이 유행하며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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