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배우 박은빈이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SBS TV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채송아' 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박은빈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스틸속 박은빈의 싱그러운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반짝이는 눈빛과 카메라를 바라보며 하트를 그리는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물씬 풍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기분 좋아지는 상큼한 미소와 밝은 표정은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비타민 역할을 톡톡이 해내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고 귀띔했다. 

박은빈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꿈을 품고 늦깎이 음대생이 된 '채송아' 역으로 변신,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에 힘을 싣고 있다.

박은빈은 바이올린 전공생인 캐릭터와 혼연일체 될 수 있도록 치열한 열정을 쏟았다. 그는 드라마 출연을 확정하고 난 이후부터 손에 굳은살이 생길 만큼 꾸준히 연주 연습을 하는 것은 물론, 악기를 잡는 손 모양 등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수없이 연습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

박은빈의 감성 짙은 열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때로는 녹록지 않은 현실에서 상처도 받고, 때로는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해 하지만 결국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청춘의 빛나는 모습을 섬세하게 연기해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스타 피아니스트 박준영(김민재)과 선보이는 핑크빛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박은빈은 화제성 차트에서도 어김없이 증명됐다. TV 드라마 여자 출연자 화제성 부문(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대체 불가한 연기와 매력으로 올 가을을 사로잡고 있는 박은빈은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로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은빈 주연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는 스물아홉 경계에 선 클래식 음악 학도들의 아슬아슬 흔들리는 꿈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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