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 전남 완도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완도군 노화도와 덕우도에서 3명의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 이송했다.

완도해경은 지난달 30일부터 3일까지 완도군 노화도에서 저혈압 쇼크와 복통을 호소하는 K씨(65세, 남)를 비롯 덕우도에서 복어를 먹고 경미한 마비증상이 발생한 A씨(44세, 남)와 노화도에서 복통과 허리통증 호소 응급환자 B씨(38세, 남)를 이송했다.

완도해경은 응급환자 발생에 따라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켜 원격의료 시스템 이용, 3명의 응급환자를 인근 항포구에 이송, 119구조대에게 인계했으며, 환자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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