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공부가 머니?'에 배우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출연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9월 29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에서는 최승경, 임채원 부부가 초등 6학년인 아들 준영이의 교육 고민을 털어놨다. 

개그맨 출신 배우 최승경은 15년 짝사랑의 결실로 임채원과 결혼, 당시 미녀와 야수의 만남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장점을 쏙 빼닮은 아들 준영이의 모습에 MC 신동엽은 “고맙다 이 녀석아 엄마 닮아서 고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4대 독자인 준영이는 남다른 스윗함으로, 달달한 애정 표현을 서슴지 않는다. 또래 아이들과 다르게 엄마, 아빠와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든 것. 

공부 역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잘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살인 최승경은 1991년 제1회 대학개그제에서 유재석과 콤비를 이루어 장려상을 수상받으면서 데뷔했다. 

KBS 공채 개그맨 7기. 동기로 금병완, 김국진, 김수용, 김용만, 남희석, 박병득, 박수홍, 양원경, 엄정필, 유재석, 윤기원, 이영재, 전효실 등이 있다. 

2000년대 초, 연기자로 전업한 후 2007년 2월 미녀 배우 임채원과 결혼해 화제가 됐다.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아홉살이 임채원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존슨앤존슨 모델 선발대회 대상과 미스롯데 선발대회 은상을 수상하여 광고모델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후원으로 탤런트 시험에 응모하였다. 결국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합격되어 데뷔하게 되었다. MBC 19기에선 많은 스타 연기자들이 배출되었는데, 동기로는 김나운, 신윤정, 오연수, 음정희, 장서희, 김찬우, 김명수, 박형준, 이창훈 등이 있다. 

데뷔 초부터 드라마 <동의보감>에서 나이에 불무하고 30대 중반의 배역을 맡아 출중한 연기력을 과시했다. 데뷔 후 주로 베스트 극장 등 여러 단막극에 자주 출연했다. 

임경옥은 1992년,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에 대발이 여동생 이성실 역으로 발탁되어 이로 인해 그녀의 인지도 상승하여 각종 CF를 출연하고 여기저기서 출연요청이 쇄도하며 전성기를 이루었다. 또한 그녀의 인기가 치솟을 무렵 당시 모 성형외과 의사가 임경옥을 최고의 미인으로 뽑기도 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715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