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김유정이 패션 유튜버로 변신해 레트로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매력을 발산했다.  

김유정은 최근 한 스포츠 브랜드와 ‘2020 FW 헤리티지 컬렉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김유정은 성수동의 한 복합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휴대폰, 촬영 기기를 손에서 놓지 않는 열혈 ‘패션 유튜버’로 변신했다. 

일상 속 자신의 패션을 소개하고 소통하는 디지털 패션 인플루언서 콘셉트로 휠라의 가을·겨울 아이템을 다양하게 선보였다. 스포츠 스트리트 감성, 레트로 무드가 김유정의 매력과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발산했다. 

김유정은 다양한 컬러와 로고 포인트가 조화를 이룬 휠라의 가을 헤리티지 컬렉션을 찰떡같이 소화,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MZ세대 워너비다운 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김유정씨가 브랜드 헤리티지에 계절적 분위기를 더한 가을 패션을 완벽히 소화, 명쾌하게 표현해줬다”고 전했다.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두살인 김유정은 2003년 어린이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2004년 영화 《DMZ, 비무장지대》의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자로 입문했다.

이후 텔레비전 드라마 《일지매》(2008), 《동이》, 《구미호: 여우누이뎐》(2010), 《해를 품은 달》, 《메이퀸》(2012) 등의 아역 역할을 연기하며 명품 사극 아역으로 자리매김했다.

2014년 11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음악 방송 《인기가요》를 진행하였고, 2016년 높은 인기를 끌며 방영 된 청춘 사극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남장 내시 홍라온 역으로 첫 주연, 첫 성인 역에 도전해 애절한 멜로 연기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KBS 연기대상에서 최연소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6년 12월 한국갤럽에서 발표한 '올해의 탤런트' 순위에 10대 배우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사진 휠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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