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국제청소년연합(IYF) 울산지부는 지난 3일  동남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추석맞이 랜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한 동남아인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은 화상채팅 플랫폼 줌(ZOOM)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중계됐다.

행사에는 울산, 경주, 포항에 거주하는 동남아 외국인을 비롯해 모두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랜선 페스티벌은 필리핀 전통 문화공연, 뮤지컬, 밴드공연, 영상편지낭독, 경품 추첨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정용만 IYF울산지부 지부장은 "많은 사람들이 고향에 대해 따뜻함을 느낍니다. 따뜻한 마음을 받아들일 때 행복과 신뢰감이 생깁니다. 잠시라도 고향 생각을 하시면서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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