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상기후 사진전에서는 제37회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28점이 전시되며, 아름답고 신비한 자연경관과 처참한 기상재해의 사진이 함께 전시되어 기상, 기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후 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바다 위의 거대한 쌍용오름을 울산시 동구 방어진에서 촬영한 김택수 씨의 대상작 ‘쌍용오름’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전시실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오프라인 사진전 뿐만 아니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2020년 기상기후 사진전도 함께 열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노경자 관장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일상생활 속의 기상기후 사진을 통해 날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미래의 기상,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사진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기후 사진전은 도서관 전시실 개관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전시실에 철저한 소독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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