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서월선 기자

경북예술고등학교(교장 최승욱) 음악과는 오는 6일 오후 6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신입생들이 주축이 되어 행복한 학교생활과 음악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기회의 장인 <꿈·희망·행복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꿈·희망·행복 콘서트>는 경북예고 음악과 신입생들이 주축이 되는 공연으로 2013년 처음 시작됐다. 이 콘서트를 거쳐간 학생들 중에 다수의 학생들이 서울대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진학하고 국내·외 콩쿨에서 입상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고 한다.

콘서트는 지난 9월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한차례 연기되었다.

음악회는 관현악, 성악, 국악, 작곡 피아노 전공의 우수한 학생들이 프로코비에프의 피아노 소타나 등 수준 높은 곡들을 연주한다.

최승욱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식은 물로 등교도 늦춰진 채 원격 수업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한 신입생과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음악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재능과 열정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며 미래의 꿈을 그려내는 의미 있는 음악회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관객만 입장하며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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