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선보인 경복궁 경회루 '소우주' 무대에서 멤버 지민이 남신의 비주얼과 별가루 음색으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며 미국 현지의 매체도 매료시켰다.

북미 매체 올케이팝은 'BTS 주간'으로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의 소식을 전하며 "지민은 팬들이 결코 잊을 수 없는 또 다른 놀라운 공연을 펼쳤다."며 극찬했다.

매체는 먼저 멋진 금발의 지민이 로열블루 카슬리탑으로 완벽하게 시선을 사로잡았음을 알리며 지민이 멤버의 어깨에 한 팔을 얹은 자세로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소우주 (Mikrokosmos)' 무대가 시작되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오자 지민은 달콤하고 매력적인 미소를 지어 시청자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면서 특히 지민 전매특허인 하이노트 보컬에서는 "진정한 천사처럼 들렸고 그의 목소리는 노래의 가사가 말하는 것처럼 별빛보다 훨씬 밝게 빛났으며, 지민은 공연이 끝날 때 드론 쇼보다 훨씬 더 밝게 무대를 비추며 항상 그렇듯이 힘들이지 않고 완벽하게 그 높은음을 쳤다" 는 찬사를 이어갔다.

공연 후 지민의 우아한 외모와 완벽한 무대가 화제로 떠오르며 월드 와이드와 미국 구글 트렌드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하는 등 지민에게 쏟아진 관심은 세계보건기구(WHO) 소셜미디어 책임자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이 자신의 SNS에 "지민이 천사 같은 목소리로 노래했다."며 직접 언급하는 것으로도 알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피자와 베이글을 만드는 美 기업 '베이글 바이츠(Bagel Bites)'도 "3초 동안만 가만히 서있어도 이기는 지민은 상징적 (아이코닉)" 이라며 공식 SNS에 언급했다. 이어 "지민은 잠시 멈추어 전략을 짜고 역사를 만들었어"라는 글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 이 또한 화제가 되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지미 팰런쇼’에서 여러 게임을 토너먼트 형식으로 이어가는 스페셜 코너 ‘줌(ZOOM) 올림픽’에도 참여해 지민이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미 뛰어난 예능감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인 지민은 지미 팰런과의 게임에서 타고난 끼로 현장에 웃음 폭탄을 투척했으며 이 또한 화제가 되었다.

미국의 'popsugar'는 방탄소년단의 'BTS 주간' 소식과 함께 "줌(ZOOM)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민을 보면 이번주 남은 방송 기다리기 힘들다" 하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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