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강호동이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새 MC로 발탁돼 김신영-남창희와 호흡을 맞춘다. 

5일 SBS플러스에 따르면 강호동은 김신영, 남창희와 함께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출연을 확정했다. 

SBS플러스 측은 "세 MC의 케미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며 "'강호동의 밥심'은 연예인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이슈가 있는 비연예인들이 출연한다. 화제의 중심에 있는 비연예인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도 더욱 많이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강호동의 MC 합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첫 촬영을 마쳤다. 

제작진은 "토크 프로그램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잘 듣고 잘 물어보는 것 아니겠나. 강호동은 잘 듣고 잘 묻는 것을 정말 잘하는 MC"라며 "게스트의 이야기를 잘 담아내고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은 잘 물어볼 것으로 기대한다. 3MC 체제로 변화함에 따라 프로그램이 더 깊어지고 출연자 폭도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다비 이모'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제작진은 "'다비 이모'로 출연자들과 교감의 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며 "강호동, 김신영 두 사람의 케미가 기대된다. 강호동, 김신영과 호흡을 맞추는 남창희의 재치도 기대해볼 만한 포인트"라고 전했다. 

강호동, 김신영, 남창희가 출연하는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은 오는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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