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정가람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매니지먼트숲 관계자는 6일 다수의 매체에 "정가람이 오는 1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조용히 입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인 정가람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한양대 연극학과를 졸업했으며 공효진, 공유, 수지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숲’ 소속 신인 배우다. 

지난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짧은 다리의 역습'에 단역으로 출연했으며 2012년 MBC 시트콤 ‘스탠바이’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정가람은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영화 ‘4등’, ‘독전’, ‘기묘한 가족’, ‘악질경찰’ 등에 출연하며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6년 영화 '4등'에서 천재 수영 선수를 연기해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해 넷플릭스(Netflix) 드라마 ‘좋아하면 울리는’에 김소현, 송강 등과 호흡을 맞추며 차세대 청춘 배우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을 확정지었다.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공개와 '출장수사'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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