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괴물이 출현한다는 영국 스코틀랜드 네스호에서 10m 길이의 괴생명체가 수중 초음파에 찍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네스호 크루즈의 로널드 매켄지 선장(49)은 지난 30일 오후 4시쯤 관광객 12명을 태우고 운항하던 중 수중 초음파 화면에서 10m 길이의 생명체로 추정되는 커다란 점을 발견했다.

매켄시 선장은 "괴물체는 10초간 감지가 지속됐고 큰 하연 점 주변에 있는 많은 점들은 송어나 연어 무리"라며 "이를 비교하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주 큰 장어나 상어가 아니라면 괴물 '네시'일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네시의 존재를 가장 오랫동안 추적해온 스티브 펠트햄은 "네시의 존재를 입증하는 가장 설득력 있는 증거"라고 말했다.

네스호 괴물 네시 이야기는 1500여년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다가 1934년 로버트 월슨이 찍었다는 네시 사진이 세상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에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금도 네스호의 괴물을 보러 연간 40만 명의 사람들이 네스호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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