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가수 박남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네살인 박남정은 6살때부터 변성기가 올때까지 10년간 '선명회' 합창단에서 단원으로 생활했다. 

1985년부터 1987년까지 MBC 문화방송 합창단에 입단하여 활동한 바 있고 이듬해 1988년 2월 《아! 바람이여》라는 곡을 통해 본격 가수로 데뷔하여 그해 최고댄스가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같은 해 11월에는 2집 음반 수록곡 《널 그리며》, 《사랑의 불시착》이 연달아 빅히트를 하며 1989년 10대 가수상을 수상. 1980년대 후반 인기 스타로써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또한 1989년 영화 《새앙쥐 상륙작전》의 주연을 통해 영화배우로 데뷔하기도 했다. 

2012년 8월 25일 KBS 《세대공감 토요일》과 2013년경 KBS 《아침마당, 세대공감 토요일》에 초대 손님으로 출현하여 히트곡을 부르고 오랜만에 TV출현이라며 지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전성기때에 율동 그대로 부른 노래가 끝나자 손님 자리에 앉으며 댄수가수는 다른 장르와 다르게 나이가 들어서도 춤을 추면서 힘들게 노래를 불러야 한다며 숨을 가다듬었다. 《아! 바람이여》라는 데뷔곡은 트로트 곡으로 전달받았는데, 본인은 댄스가수로 활동하고 싶었기에 본인이 직접 댄스곡으로 바꾸어서 부른 노래였다고 했다. 

지난 1999년 부인 허은주씨와 결혼해 딸 박시은과 박시우양을 얻었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남정의 딸 박시은은 2001년 생으로 올해 나이 20살이다. 

박시은은 SBS '붕어빵'에 출연해 후 미모와 끼를 인정받아 연기자로 데뷔했으며 최근 '2018 SBS 연기대상'에서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했다.

또한 SBS 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 신혜선의 아역 역할을 해 화재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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