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가 7일 노벨 화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한국인으로 유일하게 노벨 화학상 후보에 우리나라 과학자로는 처음으로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현택환 서울대 석좌교수는 나노 과학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자로 'QLED TV'의 아버지로 불린다. 현택환 교수는 현재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 연구단장도 겸임하고 있다.

매년 노벨상 각 분야 수상자를 분석하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는 올해 노벨 화학상 유력 후보로 현 교수를 꼽았다.

현 교수의 QLED 연구는 색을 내는 반도체인 '양자점'을 원하는 크기로 대량생산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인 최초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탄생할 지 주목되는 가운데,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우리 시각 오늘 저녁 6시 45분쯤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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