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임지은 기자 = 바이오메디컬 분야와 진단키트 영역에서 선전하고 있는 중견기업 뉴트리진이 코스닥상장에 나선다. 

뉴트리진(대표이사 김종철)은 주간 증권회사와 협의하여 4분기 기술성평가를 신청, 기업공개(IPO) 추진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술성평가 심사를 우선 신청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2021년 내 기술특례상장을 마친다는 목표다.

뉴트리진은 유전체분석 전문기업으로 특히 유전자 바이오마커와 영양소의 바이오마커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맞춤형 알고리즘으로 고도화한 '뉴트리지노믹스'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또한 회사가 최근 확보한  NINA(Nutrigene   Isothermal Nucleic Acid Amplificaiton) 기술은 POCT진단(Point-of-Care Test, 현장진단)에 활용이 가능한 분자진단기술로서 코로나19와 쯔쯔가무시, 라임 등 감염병과 위암, 대장암, 유방암 등 다양한 암의 현장진단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트리진은 이 기술을 코로나진단키트 개발에 우선 활용, 최근 제2세대 코로나 진단키트 개발 및 상용화에 주력하고 있다. 뉴트리진이 보유한 유전체 분석 기술 중 뉴트리지노믹스 분야는 이 기술을 서비스에 적용하여 글로벌 시장 영업이익을 실현하고 있다.

최근 뉴트리진이 확보한 NINA기술은 분자진단시장이 자가진단 영역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로서 뉴트리진은 지난해 동부투자증권과 투자기관 K클라비스 등으로부터 약31원의 투자를 유치하였다.

뉴트리진은 ‘메타포뮬러’라는 병원전용 재구매 1등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포뮬러 제품들은 현재 약900개 병원을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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