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위원장, “민생국감, 정책국감, 안전국감으로 일하는 국회의 모범이 되도록 이끌 것”

[내외뉴스통신] 주해승 기자

행정안전부를 대상으로 21대 국회 첫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가 7일 시작됐다.

이날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국정감사는 차분하지만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 인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진행된 국감에서, 22명의 여야 행안위 위원들은 다양한 주제의 국정 현안과 민생 안전분야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서 위원장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행안부 사이버보안관제센터의 보안 사각지대 발생 해결, 긴급재난지원금의 긍정적 효과, 주민등록번호변경 법정처리기간의 단축 필요, 지역사랑상품권의 확대발행에 따른 지역경제활성화 효과 등에 대해 질의했다.

서 위원장은 “민생국감, 정책국감, 안전국감으로 행정안전위원회가 일하는 국회의 모범이 되도록 여야 위원님들과 함께 국정감사를 잘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안위는 이날을 시작으로 26일까지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한편, 이날 행안위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는 국회에서 합동 실시하기로 국정감사 일정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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