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준 위원장 "자문위 네트워크 최대한 활용, 충주시에 바이오 우량기업 유치되도록 적극 협조"

[충주=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주시는 지난 7일 국원성회의실에서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 성공조성을 위한 ‘2020년도 제2차 충주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바이오산업자문위원회(위원장 김영준)는 바이오 관련 학계 전문가와 기업 대표 등 22명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며,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오기환 전무를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회의는 충주의 새 먹거리가 될 바이오산업 핵심과제인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단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바이오 우량기업 유치를 주제로 진행됐다.

또한 바이오산업 분야인 제약 부문, 의료기기 부문, 건강기능식품 부문의 국내 80대 기업체를 투자유치 목표기업으로 선정해 실제 투자유치를 끌어내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송해근 신성장전략국장은 “바이오산업 인프라 구축과 우량 바이오기업 유치에 자문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속적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준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가진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충주시에 바이오 우량기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는 지난 9월 10일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되어 오는 2029년까지 대소원면 본리 등에 224만㎡ 규모의 단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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