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배우 류화영이 따뜻한 선행에 동참했다. 

류화영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국소아마비협회 및 노인요양시설인 워커힐실버타운에 마스크 총 2만 장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는 류화영 본인의 뜻에 따라 진행됐다.

류화영이 기부한 마스크 2만 장은 소아마비협회와 워커힐실버타운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소아마비 환우들과 요양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인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마스크라는 소중한 물품을 전달받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마음에 많은 힘을 얻었다” 며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여덟살인 류화영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2014년 단막극 '엄마의 선택'을 시작으로 '뷰티 인사이드'(2018), '매드독'(2017), '아버지가 이상해'(2017), '청춘시대' 시즌1·2(2016~2017), '돌아와요 아저씨'(2016)와 영화 '오늘의 연애'(2015) 등에 출연했다

쌍둥이 언니 류효영도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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