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8일 제68주년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브라보! 유어 라이프(Bravo! Your Life)" 응원메시지를 전했다.

정세균 총리는 "오늘은 제대군인주간(10월5일~8일)의 마지막 날이자 재향군인의 날이다"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을 바친 군인들의 노고와 헌신을 기억하며 그들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는 뜻 깊은 하루다"고 밝혔다.

"우리가 평화를 누리며 각자의 꿈을 위해 자유로이 살 수 있는 것은 짧게는 수년, 길게는 수십 년 동안 제복을 입었던 군인들 덕분이다"

"이분들께 전역 후에도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믿음을 드리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의무이다"

정세균 총리는 특히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민간일자리와 공공분야 일자리를 확보해 재취업을 돕고 있다"며 "전직지원금과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비를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적 노력과 함께 모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며, 우리 모두가 가슴 속 깊이 제대군인의 새로운 삶을 응원할 때 비로소 군인들의 군 복무 경험은 '긍지와 보람'이 된다"며 "그 자긍심은 국가안보를 지키는 초석이 될 것이다. Bravo! your life"로 갈무리했다.

한편 충청북도재향군인회 고종훈 회장은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하며 "위국헌신, 최고-최대 안보단체의 긍지를 가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10월 8일 재향군인의 날은 1965년, 국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지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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