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핌피(PIMFY)로 나누고 님비(NIMBY)로 공유하다' 주제. 중부4군과 청주시 이웃5촌과의 협력사례 발표...홍성열 군수 "인근 지자체와 상생협력"

[증평=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증평군(군수 홍성열)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균형발전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균형발전 아이디어 △균형발전 우수 사례 △지역혁신 과제발굴을 주제로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이디어 접수를 진행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참가자를 선정했다.

군은 최창영 미래전략과장, 염미숙 미래전략팀장, 박혜경 주무관 3명이 팀을 구성해 인포그래픽부문(정보, 데이터, 지식을 시각적으로 표현)에 응모했다. 본선에 진출한 11개팀 중 10개팀은 개인팀으로 행정기관팀은 증평군이 유일했다.

지난 7일 개최된 현장발표에서는 “핌피(PIMFY)로 나누고 님비(NIMBY)로 공유하다!" 주제로 중부4군과 청주시 이웃5촌과의 협력사례를 균형발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한국생산성본부에서 현장발표를 심사해 대상1팀(300만원), 최우수상1팀(200만원), 우수상1팀(100만원), 특별상 8팀(50만원)을 선정했으며 증평군팀은 특별상을 수상하게 됐다.

홍성열 군수는“인근 자치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시설을 공유하고 예산을 절감한 정책이 다른 지자체에서 하지 않는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인근 지자체와 상생 협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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