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 5부제 적용
예진표 작성 후 가까운 병의원 방문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지켜야...

[안동=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지난달 28일부터 국가무료예방접종 대상자 이외의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지원 유료 접종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만 19세부터 61세까지의 안동시민은 관내 위탁기관에서 예방접종 시행비 1만9010원을 본인 부담하면 4가 백신이 지원된다.

안동시는 자체 예산으로 독감백신을 구매해 유통과 안전성의 문제가 없고, 코로나19 재유행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지난달 28일부터 독감백신지원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는 가운데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비치된 예방접종 예진표를 사전에 작성하고,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예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가까운 병의원에 방문하면 된다.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은 사업 첫날인 지난달 28일 경북안동의료원에서  독감백신지원 유료 접종을 했으며, “항체가 형성되는데 2주일 가량 소요되고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해 진단의 어려움이 있으니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안동시민 모두 독감 예방접종을 하시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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