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군 기성면(면장 안병윤)은 지난 7일 오전 10시부터 기성면사무소 2층 회의실 및 기성면복지회관 3층 대강당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08명에게 2020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2차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실시된 이번 안전 및 소양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교육인원 50명 이하, 3회로 나눠 교육장 인원 적정거리 유지, 사전 발열체크,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한국생산성본부 이복희 안전 전문강사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작업 시작 전 스트레칭 및 준비운동을 꼼꼼히 하고 반복되는 작업에도 주의, 조심하면 낙상·탈골·염좌 등 대부분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일자리사업은 경로당취사보조 및 지역사회환경개선사업에 200여 명이 신청해 최종 108명이 선정됐다. 

선정인원은 지역환경 개선사업에 92명, 노노케어(경로당 공동취사제 사업)에 16명(경로당 12개소)이 배정받았지만 경로당 공동취사금지로 5월부터 전체인원이 지역사회 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전찬걸 군수는 “울진군이 작년 태풍 미탁, 올해는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피해 속에서 힘이 되어 드리고자 전 군민에게 지원금을 10만원씩 지원했다”고 설명하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남은 기간 안전하게 일자리에 참여해 깨끗한 울진, 친절한 울진을 위해 어르신들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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