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악뮤(AKMU) 이수현이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음색에 감탄했다.

악동뮤지션 악뮤(AKMU)의 멤버 '이수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들으며 팬들과 소통하고 리뷰하던 중 지민의 파트에서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수현이 언급한 부분은 'Dynnnnnanana light it up like dynamite'로 '다이너마이트'의 후렴 부분이며, 뮤직비디오 공개 당시 지민의 유니크한 음색과 청재킷을 벗는 안무가 함께 어우러져 짧은 순간이었지만 큰 화제를 불러온 파트로 "이 부분 있잖아요. 저 이 목소리 듣고 '어? 이 목소리 뭐야?' 이랬었어요"라며 리액션 반응을 보였다.

이어 "지민 선배님 목소리이신 거 같은데 충격 먹었잖아요. '뭐야 이 목소리 뭐야?' 충격! 너무 유니크해가지구 진짜 깜짝 놀랐어요"라며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리액션 영상은 곧 화제로 떠오르며 이에 해외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악뮤(AKMU)의 수현이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 노래 속 지민의 목소리에 사로잡혔으며 이렇듯 동료 아티스트들이 지민의 독특한 목소리에 충격을 받는다는 것은 더 이상 놀랄 일이 아니다!" 라고 전하며 지민의 유니크하고 독보적인 음색을 극찬했다. 

지민의 독특하고 다채로운 음색의 보컬은 가수 에일리 역시 "지민의 목소리에 무언가가 있다. 매혹적이고 사람을 사로잡는 목소리"라며, "(지민의) 노래를 부르는 방법이 너무 대단해서 사람을 흔들어 놓는 것 같다. 뛰어난 보컬이라고 느꼈다. 같이 노래해보고 싶다. 예전에  음악 방송에서 무대하는 모습을 보고 진짜 잘한다고 느꼈다"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BTS)이 4개월 만에 온라인 콘서트의 역사를 또 새로 쓴다. 

10일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이날 오후 7시와 11일 오후 4시 서울에서 온라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을 개최한다. 

애초 오프라인 병행을 고려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계적 대유행이 진정되지 않으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생중계 방식으로만 펼쳐진다.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는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14일 열었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The Live)'로 세계를 들썩였다. 

'방방콘 더 라이브'는 총 107개 지역에서 동시 접속자 기준 75만6600여 명이 시청하며 '최다 시청자가 본 라이브 스트리밍 음악 콘서트'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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