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12일 새벽 인천 연수구의 한 유흥업소 밀집 지역에 있는 노래방 건물에서 베트남인 2명이 6층에서 추락했다.

이들은 정식 체류기간이 만료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황에서 심야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이 노래방에 진입하자 손님으로 방문했던 베트남 여성 2명이 숨으려다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경찰 측에 따르면 두 여성 모두 허가받은 체류기간이 만료된 상태였으며 술도 취한 상태라 떨어진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노래클럽 종업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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