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준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우리 전통 식품의 해외 수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회의로, 18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해 국제 식품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한다.

이번에 주로 논의된 내용은 ▲고추장 및 곶감의 국제규격 채택 ▲청국장의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 승인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 등이다.

정부는 이달 말에 예정되어 있는 최종보고서 채택 회의에서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국제 식품규격으로 최종 채택되도록 회원국의 추가 의견에 대한 대응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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