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먹거리 공급을 위한 통합센터 추진
-10월 20일 참가 등록한 자에 한 해, 제안서 접수받아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푸드플랜) 실현을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사업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아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민선7기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공공급식, 단체급식, 일반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는 물류시설뿐만 아니라 시민커뮤니티 공간, 공공조리장 등 다양한 시설을 구축해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가능한 지역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아산시 푸드플랜 2022」를 발표했으며 국‧도비 등 관련예산을 확보해 토지 매입 및 건축심의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설계자 선정을 위한 설계공모 절차를 밟고 있다.

센터는 지상 2층, 2,514㎡ 규모로 농업기술센터 인근부지에 조성할 예정으로 기업체 및 공공급식 분야에 지역 식재료 공급, 커뮤니티 공간을 활용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 및 먹거리 시민 양성, 지역농가 조직화를 통한 계약 재배 활성화 등 푸드 플랜 추진의 컨트롤 타워로 운영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는 10월 20일 참가 등록을 한 자에 한하여 11월 18일 공모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으로 응모자의 공모 준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안공모 방식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향후 충실한 설계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설계자가 이번 공모에 참여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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